월남참전전우회,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중증 치매노인들에게 위치추적기 전달식

서울--(뉴스와이어)--설날을 앞두고 월남참전전우회가 중증 치매노인을 돕기 위해 뭉쳤다. 월남참전전우회 (이사장 김충환)는 저소득층 치매노인과 가족에게 필요한 지상파 위치추적기 2백개(개당 10만원 상당, 총 2천만원 규모)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기증한다.

월남참전전우회는 사업이익금을 사회에 유용하게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중 민간자원의 복지시설 연계·지원사업인 서울복지재단의 ‘행복나눔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서울복지재단에서는 중증 치매노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월남참전전우회의 뜻과 서울시 치매노인 복지시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서 치매노인용 지상파 위치추적기를 구입하는 것을 제안했다.

치매노인의 실종사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지상파 위치추적기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2백개의 지상파 위치추적기는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중증 치매노인과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남참전전우회 김충환 이사장은 『월남참전전우회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증이 고통 속에 있는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매노인용 지상파 위치추적기 전달식은 오는 2월15일(목), 오전 10시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월남참전전우회 김충환 이사장과 회원들, 이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장천식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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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 홍보담당자 김정수 02-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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