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제26기 최고관리자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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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14:02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는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제26기 수료식을 조무제 총장 등 대학본부 관계자, 김학수 경영행정대학원장, 김재경 총동문회장, 전봉열 최고관리자과정 총동창회장, 임충근 씨 등 수료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임충근·정영갑·주충보 씨가 총장상인 개척상을 수상했고, 조을래·강시연 씨가 총장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 남영욱·김종업·우연진 씨가 경영대학원장 공로상을 수상했고, 최창렬 씨가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재순·박순옥 씨는 총동문회장 공로패를, 오재열·이영옥 씨는 최고관리자과정 동창회장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제26기 최고관리자과정 수료생들이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모교와 경영행정대학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조무제 총장은 수료식 치사에서 “지난해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매우 어렵고 힘든 한해였는데도 여러분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배움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고 1년 간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 수료라는 보람있는 결실을 얻게 되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지식과 정보도 얻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꿈을 갖고 도전하면서 새롭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무제 총장은 “여러분들은 우리 대학교의 동문이 된 만큼 매년 새로운 꿈을 갖고 계획을 세우고, 모교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가능한 한 모든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경상대학교 가족이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대학 발전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경 총동문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문회는 관리자과정을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오늘 수료생들은 공식적으로 총동문회 회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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