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수출 신장세는 엔화가치 하락과 유가 상승, 주요 수출국의 검역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전북지역의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1억 3,500만 달러로 당초 목표치를 5백만 달러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가공농산물의 경우 3천 8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0%이상의 증가세를 보였고 신선농산물 역시 2% 이상 증가한 2천 3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각종 장류와 면음류, 과자류 등 가공 농산물들이 전반적으로 도내 농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특히 유자차는 단일 품목으로는 1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신선농산물에서는 파프리카와 백합, 배를 중심으로 꾸준히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으며 포도와 멜론의 동남아 시장 신규 개척과 세척 무의 미국 시장 진출이 눈에 띠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일본과 홍콩, 대만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부상하는 등 축산물의 수출 신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조미 김이 대만과 일본 시장을 늘려가면서 전반적인 수산물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그 동안 일본과 중국, 미국 등에 한정돼 있던 수출 시장이 지난해 호주와 캐나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다변화 한 것도 농수산물 수출 실적이 크게 늘어난 주요 원인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도는 이같은 농수산물 수출 증가세의 여세를 몰아 올해에는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중동과 러시아, 인도 등지의 신규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해 지난해 보다 7.4% 가량 늘어난 1억 4,500만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 수출단지 4개소를 조성, 모두 25개소로 확대하고 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수출 물류비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각종 농수산물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역경제 회생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농업정책과 정수연 063-280-4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