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백원기 부사장 체인지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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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3 10:43
서울--(뉴스와이어)--효성(회장 조석래)은 23일 마포 본사 대강당에서 ‘2004 체인지리더(Change Leader)’ 시상식을 개최했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훌륭한 업적을 거둔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체인지리더 대상에는 백원기 부사장이 선정되어 포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또한 울산공장 코드생산팀 등 팀 부문 5개 팀과 전력 퍼포먼스유니트(PU) 김길호 사원 등 개인부문 7명의 직원도 체인지리더 상을 수상했다.

백원기 부사장은 적자를 기록하던 테크니컬얀PU에 부임한 이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직 내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고, 조직원 개개인의 자신감을 고취시킴으로써 수익성을 향상시켜 고수익 흑자 사업부로 전환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체인지리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운 사장은 “선정된 체인지리더들은 강력한 실천의지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에 변화와 혁신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주었다”고 치하하고, “불황기일수록 변화와 혁신에 집중하는 기업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으며, 강도 높은 혁신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초일류 기업으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효성은 지난 97년 12월 그룹의 전 조직을 퍼포먼스 시스템으로 전환한 '혁신경영' 선포를 기념해 체인지리더상을 제정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동기를 부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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