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이민희 교수, 한국광학회 16대 회장에 선출
이민희 회장은 3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광학회의 2007년도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2008년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08년도 3월부터 1년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광학회’는 1989년 10월에 기존의 물리학회 및 전자공학회, 전기공학회 등에서 광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광학에 관련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광학분야의 최대 및 최고 전문 학술단체로서 산하에 광과학, 광기술, 포토닉스, 양자전자, 광정보처리 등의 7개 전문분과를 두고 있다. 아울러 본 학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미국 광학회(OSA) 및 광공학회(SPIE) 등과의 교류 협정을 통한 국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기존에 구축된 전문 학회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여 학회 자체 학술지의 SCI 저널화와 미국 및 일본, 중국 등의 광학 관련 학회들과의 국제 교류 활성화 및 국제 학술회의 활동 강화에 노력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산·학·연·관 협력의 활성화 및 다양한 정보 교류가 용이한 회원 중심의 학회 운영을 추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회장은 그동안 레이저 과학 분야에서 다수 전문 저널 논문과 더불어 물리 교재들을 편찬하였고, 인하대 기획처장과 송도 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송도 테크노파크 기술 혁신본부장과 광과학기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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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3일 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