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향후 10년 내에 세계일류 친환경 물순환 모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천연자원인 빗물을 본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화로 인한 콘크리트 포장 등 불투수면(不透水面) 증가로 빗물의 토양 침투량이 감소하여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도시 열섬화, 홍수 시 침수피해 등이 환경문제로 대두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보다 많은 빗물을 토양에 스며들게 하기 위하여 침투통, 투수성 보도 등 빗물침투시설 설치를 확대하여 미래의 수자원인 지하수함양 증대, 하천유량 복원, 호우 시 수해방지, 도시열섬화현상 완화 등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건물, 공원 등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여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토록 하며, 계곡 및 상습침수 저지대에 빗물저류시설을 설치하여 호우 시 수해를 경감시키는 등의 효과적인 빗물관리를 추진한다.

우선 모든 공공사업에 빗물관련 시설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민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도 빗물관련 시설설치를 적극 권장한다.

뉴타운 사업, 택지개발사업,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도로건설, 공원조성, 문화체육시설물 건립 등 공공사업 추진 시 빗물침투·저류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민간분야의 각종 사업도 환경영향평가, 건축허가 등을 통하여 빗물침투·이용시설을 설치토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건물, 주택 등에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면 필요비용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시민이 대지면적 2천㎡(약 600평)이고 건축연면적 3천㎡(약 900평) 이하 건축물에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총공사비의 50%이하로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빗물관리의 기본목표, 추진방향 등을 포함하는 ‘빗물관리 10개년 기본계획’ 수립하고, 설치현장에서 활용할 지침인 ‘빗물관리 시설 설치·관리 매뉴얼’을 작성하여 빗물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3월 22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전후하여 환경, 건축, 도시관리, 토목, 조경 등의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시민이 참여하는 워크숍과 빗물침투시설, 이용시설 제품과 설치사례 등을 홍보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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