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쇼박스 코스닥 086980
2007-02-15 11:32
서울--(뉴스와이어)--<훌라걸스>는 추운 탄광촌이 폐광을 앞두고 온천 관광지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소녀들이 훌라 댄스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로, 일본 후쿠시마의 스파리조트의 탄생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화려한 훌라 댄스의 볼거리,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외에도 관객이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공을 들여 완성한 세트와 미술이다.

세계적인 천재 세트 디자이너 타네다 요헤이의 참여!

일본 젊은 미술의 거장인 타네다 요헤이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최고의 세트 디자이너이다. 테라야마 슈지 감독의 미술 조수를 거쳐 <둘이서만>(89)를 통해 미술 감독으로 데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로 그 명성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스크린 가득 환상적으로 펼쳐졌던 이와이 슌지 감독의 독특한 세계관은 타네다 요헤이의 독창적인 세트디자인과 미술이 있었기에 구현될 수 있었던 셈. 그 후 센세이셔널한 비주얼 감각을 선보이며 전세계를 열광시킨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vol.1.>을 통해 그는 미술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다. 94년작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이노센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그의 필모그래피 중 하나이다. 이처럼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로 추앙 받는 그가 이번에는 1960년대의 탄광촌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훌라걸스>에 참여했다.

탄광촌과 하와이, 양극의 공간이 그의 손끝에서 마술처럼 조화를 이루다!

영화 <훌라걸스>는 탄광촌과 하와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양극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야 했다. 폐광을 앞두고‘조반 하와이안 센터’를 건설해나가는 마을 사람들이 꿈꾸는 것은 남국의 하와이! 따라서 추운 북쪽의 탄광촌에 따뜻한 하와이의 느낌을 서서히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 미술의 관건이었다. 섬세한 스타일링이 필요했던 이 작업을 앞두고, 타네다 요헤이는 두 공간을 1965년이라는 같은 세계로 연결시키고 싶다는 의욕을 가지게 된다. 영화 속 탄광촌의 주택들을 보면서 하와이의 치키하우스(삼각 지붕 형태의 폴리네시안 가옥)를 자연스럽게 연상하고, 폐기된 석탄이 산처럼 쌓인 모습이 마치 하와이의 다이아몬드헤드처럼 보이는 것은 모두 그의 감각적인 세트 디자인 덕분이었다.

탄광촌 소녀들이 마을을 위해 이루어낼 아름다운 기적, 그 희망찬 감동의 순간이 가슴을 적실 영화 <훌라걸스>는 3월 1일 관객과 만난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연락처

쇼박스 홍보팀 02-3218-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