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인도서 2.6억불 석유화학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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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코스피 028050
2007-02-15 11:52
서울--(뉴스와이어)--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鄭然柱, www.samsungengineering.com)은 15일, 인도 국영석유회사인 IOCL(Indian Oil Corporation Limited)社로부터 2.6억불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 뉴델리 북쪽 하리아나(Haryana)州 파니팟(Panipat) 석유화학단지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에틸렌을 원료로 하여 에틸렌글리콜(EG)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완공 후 연 32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의 일괄 턴키로 사업을 수행하여 오는 200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인도 뉴델리 IOCL 本社에서 방카푸르(Mr. B.N.Bankapur) 사장과 계약서명을 마친 정연주 사장은 “이번이 인도 국영회사와의 다섯번째 프로젝트이며, 특히 이번 수주는 2004년 완공한 선형알킬벤젠(LAB) 플랜트의 탁월한 사업수행성과가 기반이 된 연계 수주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EG 플랜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삼성엔지니어링의 주력상품으로 세계최고의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발휘하여 최고의 플랜트를 건설함으로써 인도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에틸렌글리콜(EG) 플랜트분야에서 많은 수행경험을 통해 탁월한 사업수행실적과 기술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공한 태국 에틸렌글리콜(EG) 플랜트와 기술과 규모 면에서 동일할 뿐만 아니라,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세계 최대규모(年産70萬톤)의 EG플랜트를 건설 중에 있어, 사업수행의 성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인도시장의 성장성, 인근 중동지역의 플랜트시장 활황 등에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수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뉴델리에 삼성엔지니어링 인도법인(SEI:Samsung Engineering India Pvt. Ltd.)을 설립하였다.

인도 SEI는 현재 130여명의 글로벌 엔지니어가 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0년까지 인도 SEI 인력을 500명까지 확대하고, 영업은 물론 사업수행역량까지 확대하여 독자적인 EPC(설계, 조달 , 시공) 수행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해외플랜트시장의 활황과 다양한 경영혁신을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해 수주 3조 원, 매출 2조 원, 이익 1,192억 원 등 전 부문에서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올해도 수주 3조 5천억 원, 매출 2조 4천억 원, 순이익 1,450억 원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틸렌글리콜(EG)밀도가 조밀하고, 감미가 있는 무색액체로 습기를 잘 흡수한다. 주로 폴리에스터 합섬원료(62.4%)에 사용되며, 포장용지(15.7%), 필름(6.8%), 부동액 원료(2.8%), 기타 산업용 재료로 쓰인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enginee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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