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 일평균 자금결제 규모가 128.7조원(2006년중)
차세대 한은금융망은 기존의 총액결제 외에 상계결제 기능이 추가된 혼합형(hybrid)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금융기관간 자금이체지시를 각 기관의 본점**뿐만 아니라 지점에서도 입력할 수 있도록 참가기관과 한국은행의 서버를 직접 연결
* 전세계적으로 5개 국가에서만 혼합형결제시스템을 운영중
** 현재는 본점 자금관리부서에서만 가능
차세대 한은금융망이 가동되면 금융기관들의 결제자금 조달부담이 완화되고 자금이체업무의 일관처리가 가능해져 업무부담이 대폭 감소하는 데다 마감시간대 결제집중도 완화되어 한은금융망의 효율성 및 안전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 추진
Ⅰ. 한은금융망(BOK-Wire)의 개선 필요성
한은금융망*은 1994.12월 가동된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서 총액방식으로만 결제업무를 처리
― 2006년중 일평균 결제규모(원화기준) : 8,403건, 128.7조원
* 2007년 2월 현재 은행, 증권, 보험 등 121개 기관들이 참가
** 어음교환시스템, CD공동망, 전자금융공동망 등은 소액결제시스템(retail payment system)으로 지칭
그러나 지난 10여 년간 한은금융망 운영 여건이 크게 변화한 데다 복잡한 결제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연산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을 추진
한은금융망을 통한 결제금액이 1995년부터 연평균 19.4%씩 증가하여 참가기관들의 결제유동성 조달 부담이 크게 증대됨에 따라 이를 경감할 필요
한은금융망을 통한 자금결제의 약 90%가 14:00~17:00시에 집중되어 시스템의 안정성을 저해함에 따라 결제집중을 완화할 필요. 특히 마감시간대(16:00~17:00시)에 45%가 집중
참가기관 자금관리부서가 각 영업점의 자금이체 신청내역을 취합한 후 재입력하는 과정에서 업무부담 및 입력오류 발생 가능성이 크고 자금이체 흐름이 단절되는 부작용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개선할 필요
전산 연산기술의 지속적 발전에 힘입어 연속적 상계결제와 같이 종전에 가능하지 않았던 복잡한 결제 기능들이 기술적으로 가능
최근 주요국들도 자국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자국의 거액결제시스템을 혼합형결제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추세
― 전환 완료 : 미국 CHIPS(2001년), 독일 RTGSplus(2001년), 프랑스 PNS(1999년), 이태리 BI-REL(2003년), 싱가포르 MEPS+(2006년)
― 전환 추진중인 거액결제 시스템 : ECB TARGET2(2007년 목표), 일본 RTGSXg(2008년 목표)
Ⅱ. 차세대 한은금융망(New BOK-Wire)의 주요 내용
1. 혼합형결제시스템(hybrid payment system) 도입
현재의 실시간 총액결제방식(real time gross settlement; RTGS)* 외에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양자간 및 다자간 상계결제 방식을 추가로 도입
* 지급지시 건건이 결제하는 방식. 예를 들어 100억원의 지급이 필요한 경우 100억원이 있어야 결제 가능
상계결제 방식은 양기관 또는 다자간의 해당 지급지시들을 함께 묶어 동시에 결제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결제가 완료되고 결제유동성도 절약
─ 양자간 상계결제 방식
o 지급지시 입력시마다 연속적으로 실시
o A기관 지급지시 입력시 상대기관(B)의 A기관앞 대기 지급지시가 있을 때 양 기관(A, B) 지급지시의 상계차액만 결제
─ 다자간 상계결제방식
o 30분 간격으로 실시
o 모든 참가기관의 대기 지급지시를 모아서 상호간 상계차액만 결제
참가기관별로 현행 당좌예금계좌 이외에 결제전용계좌를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
─ 총액방식 결제는 당좌예금계좌, 혼합형(총액 및 상계)방식 결제는 결제전용계좌에서 처리
□ 지급지시 유형을 구분
―『신속지급지시』 : 신속히 결제할 필요가 있는 거래 또는 상계결제가 불가능한 거래
―『상계지급지시』 : 신속히 결제할 필요가 없는 거래로 참가기관간 상계결제가 가능한 거래
지급지시 입력시 신속지급지시는 총액결제만, 상계지급지시는 양자간 상계결제만 시도하고 자금부족 등으로 결제가 안되는 경우 대기
□ 순지급한도제 적용
결제유동성 과다 유출 우려를 불식시켜 조기에 지급지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지급한도제를 적용
상계지급지시 결과 참가기관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순지급한도*를 초과하면 결제되지 않고 대기
* 당일중 자행의 지급누적액 - 당일중 타 기관으로부터의 수취누적액
2. 자금이체업무에 대한 서버간 접속방식 도입
현행 한은금융망은 한국은행 전산서버에 금융기관의 한은금융망 전용단말기를 접속하는 방식이어서 타 금융기관으로 자금을 이체하려는 경우 본점의 자금담당부서가 각 영업점의 자금이체 신청내역을 취합한 후 다시 전용단말기를 통해 재입력하는 절차 필요
이에 따라 참가기관의 업무 부담이 크고 업무처리의 정확성 및 안전성이 저하
그러나 차세대 한은금융망의 서버간 접속방식은 당행의 한은금융망 서버와 참가기관의 서버를 직접 연결함에 따라 본점 또는 영업점에서 자금이체지시를 입력하면 이후의 모든 업무처리과정이 자동으로 처리
참가기관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업무처리의 정확성이 제고되어 다량의 자금이체 정보를 처리하는 데 편리
Ⅲ. 향후 추진 일정
200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
2007~2008년 중 전산시스템 개발, 테스트 등의 과정에서 참가기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검토하여 필요시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사업에 반영할 계획
웹사이트: http://www.bok.or.kr
연락처
금융결제국 한은망재구축추진반 과장 전법용, 결제운영팀 차장 정상덕 02-750-6623, 66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