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韓스타일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에 대해 건교부가 중심이 되어 문화부,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한국적 건축·도시경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고령화, 웰빙시대에 바람직한 21세기 건강주거로서 한옥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한옥은 보존·관광위주의 정책이 중심이 되어 일반인의 일상생활과는 유리되고 아파트 중심의 서구식 획일적 주택문화에 밀려 점차 소외되어 왔다.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으로 건설교통부는 한옥건축을 활성화하고 향후 신도시개발이나 도시정비 사업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옥주거단지 모델개발을 위하여, 건설청 및 사업시행자와 함께 행정도시에 전통과 일상이 공존하는 살고 싶은 한옥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행정도시의 도시계획 일정에 따라 도시개발 초기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도록 하고 지역 공공시설, 게스트하우스 및 ‘세종’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한글을 중심으로 韓스타일을 종합·체험할 수 있는 (가칭) 세종학당 등 공공시설을 우선건립 후 단계적으로 주거지를 조성하도록 한다.

또한 다수의 공공시설이 건립되는 만큼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건축물에 한옥디자인을 도입한다. 이는 한옥 인테리어·디자인 공모전 등을 통해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한옥의 활용방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교통부 및 건설청, 사업시행자 등으로 행정도시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도시의 건설계획에 따라 ‘08년도 한옥주거단지 입지선정 및 공공건축물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국제공모를 통해 마스터플랜이 수립된 첫마을이나 중심행정타운에도 일부 시설에 대하여 계획 수립단계에서 한국적인 디자인 개념의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옥의 보존 및 관광에 대해서도 문화부,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전통한옥의 보존관리와 민속마을 등의 관광자원 고도화 사업 및 한옥을 기반으로 한 한식 주거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 개발한다.

재외공관·문화관과 한인주거지내 커뮤니티 센터의 한옥건축 및 한식주거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여 한옥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홍보하고 세계적 주거형태로서 보편성을 발굴, 한옥을 세계화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옥 육성 종합계획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며,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가 가능한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한스타일 육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그간 경제개발과 전통문화의 보존·박제에 머물렀던 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 의식주를 담는 문화적 그릇으로서 21세기 현대 한국문화를 담는 집으로서 한옥을 재조명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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