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설·대보름맞이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구박물관은 2월 17일, 18일 매일 오후 2시부터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형아!’와 심술 많은 놀부 부인과 후크선장이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 마당놀이 ‘후크선장의 꿈’을 공연한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민속과 동화 속의 인물과 함께 윷놀이, 널뛰기 등 설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또 2월 19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설날 고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설맞이 특선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행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 옛 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0월 개관한 해솔관 내의 ‘우리문화 체험실’에서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오는 3월 4일 대보름에는 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박물관은 설 연휴와 대보름날 한복착용자, 돼지띠(95년생, 83년생, 71년생, 59년생, 47년생) 관람객들에게는 무료입장토록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

연락처

국립대구박물관 교육홍보팀장 053-760-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