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메인포스터 전격공개
감우성, 김수로의 거침없는 일탈이 시작된다!
“참는 인생 어제까지, 오늘 하루 질러버려~!”
티저 포스터를 통해 한 낮의 고층 빌딩 속에서 “하지마, 쉬어, 놀아~”를 외치며 일탈을 선동했던 감우성, 김수로가 이번엔 도심 한 복판을 정복할 기세로 세상을 향해 총을 겨누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쏜다>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클라이막스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보낸 두 남자의 속 시원하고 호기 어린 감정을 흠뻑 담아내었다. 비장하게 총을 겨눈 두 남자의 입가에 흐르는 미소는 도심을 뒤집으며 통쾌한 하루를 보낸 두 남자의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한다. 또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참은 인생 어제까지, 오늘 하루 질러버려~!”라는 통쾌한 카피는 두 남자의 모습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대를 불러 일으킨다.
<쏜다> 메인 포스터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영화의 스케일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강렬한 색감이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라임색 칼라를 과감하게 사용, 짙은 연기가 자욱한 밤하늘을 멋지게 소화해 내었다. 뿐만 아니라 진흙과 기름 때가 잔뜩 묻어 만신창이가 된 감우성, 김수로의 모습과 그 들 뒤편에 보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부서진 자동차는 영화 <쏜다>가 펼쳐보일 장대한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특히 두 남자가 서있는 도심 속 화려한 야경은 목탄 소재로 직접 스케치한 거친 그림을 사용함으로써 라임색 칼라와 대조되며 한국 영화 포스터의 새로운 분위기를 창조해 냈다는 평가이다.
경기도 양수리에서 꼬박 하루에 걸쳐 진행된 촬영을 마친 후, 감우성은 “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속 시원한 일탈을 맛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로는 “포스터가 보여주는 두 남자의 모습은 영화 속 그들이 펼쳐 보일 통쾌한 하루의 한 부분일 뿐”이라며 “일탈을 꿈꾸는 모든 현대인들의 필 관람 영화가 될 것”이라며 영화의 자신감을 보였다.
감우성, 김수로의 강렬함이 전해지는 독특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2007년 3월 15일 개봉,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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