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아니한가’ 박해일 영화 감독 데뷔
<좋지아니한가>에서 박해일이 맡은 역할은 미스터리한 선생 ‘경호’ 역.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용선(황보라)’의 학교에 영화특별수업 임시 교사로 부임해, 남과 다른 독특한 생각과 언변으로 용선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극중 영화 감독이 꿈인 그는 대학교 때 직접 제작했다는 ‘호모루덴스’라는 영화를 용선에게 보여주며 남다른 연출 실력을 과시했다. 영화 속 경호의 말에 따르면 ‘호모루덴스란 유희적 인간이란 뜻으로, 문화의 본질을 패러디한 영화’라고.
박해일이 맡은 ‘경호’라는 캐릭터는 정윤철 감독이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는 메신저이자, 모든 것이 미스터리로 가득 찬 미스터리 소녀 ‘용선’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캐릭터.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미스터리한 ‘경호’ 역에 반해버렸다는 박해일은 무조건 출연을 결심하곤 역할을 위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제멋대로 자란 장발 머리의 가발과 도무지 컨셉을 알 수 없는 옷차림, 게다가 독특한 말투까지, 망가짐을 주저하지 않는 박해일의 과감한 변신에서 거부할 수 없는 강한 포스가 느껴질 정도.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그의 등장은 영화 속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혜수, 박해일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좋지아니한가>는 공통분모 제로, 어쩌다 한집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믹 드라마. 신선한 재미와 유쾌한 감동으로 꽉 채워진 이 영화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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