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의 다혈질형사 강성진의 열혈연기
감우성, 김수로의 뒤를 쫓는 다혈질 형사 강성진, 몸을 아끼지 않는 고군분투 열혈액션 선보여!
강성진이 영화 <쏜다>에서 맡은 역은 결정적 실수로 교통과로 좌천된 다혈질 형사 마동철. 감우성, 김수로의 일탈에 불씨를 던지는 인물이자 그들과 대치하며 영화의 한 축을 끌고 나가는 중요 인물이다. 파출소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하고 있던 박만수(감우성)를 발견, 파출소로 연행해 온 그는 선처를 호소하는 박만수에게 강압적 자세를 취한다. 잠시 후, 제 발로 찾아와 감옥에 넣어 달라고 난동을 부리던 양철곤(김수로)이 잔뜩 겁에 질린 박만수을 부추겨 도주해버리는 사태가 발생, 이 와중에 마동철은 자신의 총까지 탈취 당한다. 강력계 복귀가 유일한 목표인 그는, 도주한 박만수와 양철곤을 세상 끝까지라도 쫓으며 명예 회복을 노린다.
도심을 휘젓고 다니며 하루 동안 거침없는 일탈을 행하는 박만수, 양철곤을 뒤쫓는 형사가 된 강성진은 촬영 현장 내내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해 내야 했다. 전력질주는 기본이고, 각종 장애물에 걸려 부딪히고 넘어지는 장면도 셀 수 없을 정도. 특히 달려오는 차에 부딪히는 장면은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하는 투혼을 보여 촬영 스탭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현장에는 구급약과 응급처치 도구들이 필수품이 되었고, 연기 도중 탈진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 강성진을 보고 박정우 감독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성진은 단 2주 만에 10kg을 감량하고 얼굴 마저 검게 그을리며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뛰고 구르고 넘어지고 부딪히는 온갖 종류의 강도 높은 액션을 직접 연기해 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열혈 형사의 모습으로 재 탄생했다.
감독의 찬사를 이끌어낸 강성진, <쏜다>의 역동성에 숨을 불어넣다!
<광복절특사>,<라이터를 켜라>,<주유소 습격사건> 등의 작품을 통해 강성진과 꾸준히 우정과 신뢰를 쌓아온 <쏜다> 박정우 감독은 강성진의 ‘남자다운 매력’을 발굴해 내는데 주력했다. 매 장면마다 눈빛과 목소리톤, 달리는 자세까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며 강성진 안에 숨겨졌던 거칠고 강한 면모를 이끌어 내었다. 박정우 감독은 “강성진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는 영화 <쏜다>의 빠르고 역동적인 액션에 큰 공로자”라며 혼신의 힘을 다한 강성진의 열연에 큰 만족과 고마움을 표했다.
두 남자의 거침없는 일탈, 통쾌한 하루를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2007년 3월 15일 극장가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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