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전반적인 화재대비 예방활동 및 대책 강구
이와 더불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최근 여수 출입국사무소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보듯이 수용자가 구금되어 있는 시설에서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피활동이나 초동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각심을 가지고 전 직원들이 훈련에 동참한 가운데 화재 시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당황함 없이 수행하는데 주안을 두고 훈련을 하였다. 훈련 시 취약했던 점은 실제적으로 수용자들이 대피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는 것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불은 삽시간에 주위로 번지고 연기가 발생하여 사상자가 속출하기 때문에 수용자들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사동 일선근무자들은 신속히 거실 출입문을 개방하고 수용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고 소화기 사용요령을 숙지하고 화재를 초기에 제압할 수 있는데 더 주안점을 두고 반복 숙달하여야 하겠다.
한편 소장 한재준은 “연휴 간 해이해 질 수 있는 근무기강을 바로잡고 화재에 취약한 지역과 과부하가 걸릴 가능성 있는 전기시설 등을 잘 점검하여 수용자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보안관리과 주무관 최승욱, 051-971-015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