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부증 예방에 큰 도움 농업인건강 관리실 인기
마을회관 등 주민들이 이용하기 쉬운 장소에 안마의자, 맛사지기, 런닝머신 등 체력단련과 피로회복에 필요한 기구와 샤워실, 찜질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된 농사일을 끝낸 후 건강관리실에 와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찜질을 하는 등 그날의 피로는 그날 풀 수 있어 휴식과 피로회복을 위해 매우 유용한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마을 부녀회원들이 윤번제로 청소를 하고 주민들이 회비를 걷어 운영을 하고 있는데 목욕탕 등 위생시설과 거리가 먼 오지 마을에 주로 설치하였다.
농업인건강관리실 활용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설 활용 후 피로회복(56%)과 체력단련(21%), 스트레스해소(15%)의 효과가 있으며 마을주민들끼리 잦은 만남을 통해 친목과 유대가 강화(44%)되고 마을에 대한 자긍심(21%)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주민들은 “마을에 이 시설이 생긴 후에는 몸이 거뜬해져 일할 의욕이 높아졌다” “바쁜 농사철에도 이웃끼리 만나 대화도 나누게 되어 마을 분위기도 크게 좋아졌다” “이 마을에 시집오기를 참 잘했다”
“농촌의 여러 가지 복지정책들 중에서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마을 노인들은 전에는 목욕하러 읍내까지 가기가 힘들어서 자주 못했는데 요사이는 피부가 반짝반짝 거린다”는 등의 반응들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도내 31개 신규설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정보제공과 지도자의 능력배양을 목적으로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강당에서 2월 22일 마을대표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산업의학과 김진석교수의 특강(농업인의 건강실태와 예방관리)과 건강관리실 사업방향 설명, 우수 사업장 견학(군위군 군위읍 대흥리, 군위군 소보면 도산1리, 의성군 봉양면 삼산1리) 등 지역간 정보교환의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번 연찬교육은 마을단위 지도자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 재확인과 함께 농업인건강관리실 설치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은 물론이고 나아가 농부증을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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