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공장설립지원, 10돌 맞아

서울--(뉴스와이어)--공장설립관련 행정절차간소화와 기업규제완화에 큰 기여를 해온 전국 10곳의 공장설립지원센터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원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21일 구로동 산단공 본사에서 공장설립 무료 대행서비스를 지원받은 14개 중소기업 대표자 및 관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돌 기념식’을 갖는다.

70여개 공장설립 관련 법령과 50여개 까다로운 공장설립 인ㆍ허가 업무의 무료 대행으로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온 공장설립지원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래 18,210건의 입지상담을 하였으며 그 중 11,254건을 무료대행, 약 220억원의 기업비용 절감과 16만명의 일자리창출이라는 효과를 달성해 왔다.

1997년 5개 지역별 센터로 출범한 공장설립지원센터는 2002년 전국 10개 센터로 확대 개편한 이후 4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공장설립 및 승인에 따른 중소기업인의 비용 및 시간을 크게 절감시켜 기업경쟁력 제고와 창업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 센터설치지역 : 서울, 수원, 원주, 천안, 청주, 구미, 울산, 창원, 전주, 광주

또한 올해에는 측량, 설계, 환경 등의 장비와 관련 전문 인력을 신규 충원하여 공장설립지원센터의 지원기능과 상담영역을 대폭 확대 개편하고 공장설립 승인 신청 전 구비해야할 각종 민원서류를 지자체 방문 없이 센터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출력하는 공장설립 행정민원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여 「공장설립지원 One-Stop 서비스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산단공 이동찬 공장설립지원팀장은 “센터가 일괄대행 체제를 구축하면 공장설립에 필요한 사전 구비서류(측량검토, 사전영향 검토서 등)의 작성대행과 행정민원서류의 확인ㆍ발급 등을 통해 창업비용이 건당 1천만원 이상 절감 되고 시간도 상당부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장설립지원센터 유공직원 11명에게 산자부장관 및 시·도지사의 표창이 이뤄지며 이어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공장설립을 비롯하여 투자ㆍ인력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이 논의 된다.

웹사이트: http://www.kicox.or.kr

연락처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팀 최경용 과장 02-6300-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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