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물 제1501호 등 유물기증자에 시장감사패 전달

부산--(뉴스와이어)--허남식 부산시장은 2월 21일(수) 오후 3시 시청 7층 시장접견실에서 부산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이은창·이성주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들은 가문에서 정성껏 보관해오던 소중한 유물인 보물 제 1501호 이덕성 초상화 및 관련자료 127점을 부산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반곡공 이덕성(1655-1704)은 조선후기 학자로서 특히 동래부사를 역임하여 부산의 역사와 관련하여 중요한 역사적 인물인데, 보물 제 1501호로 지정된 〈이덕성 초상화〉는 조선후기 초상화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작품이며,

〈이덕성관련 고문서〉는 백패와 홍패를 비롯하여 관직을 제수받았을 때의 관련교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사료적인 가치가 높고 조선 후기 인사·행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자료이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패 전달을 통해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각 문중에서 잠자고 있는 고문서와 자료 즉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고, 기증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물 제 1501호 기증유물은 2월 21일(수)부터 한달간 부산박물관 전시실에 최초로 공개되어 부산시민들과 만나게 되며, 그 이후 보존처리 절차를 거쳐 부산박물관에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1978년 개관이래 4천여점의 문화재를 국내외 소장가로부터 기증 받았다. 유물 한 점 한 점 모두 어려운 결단 끝에 내놓은 소중한 문화재이며 도자기, 서화류, 토기, 불교유물, 민속유물 등을 망라하고 있다.

부산박물관은 이렇게 기증 받은 소중한 문화재의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전시공개는 물론 학술연구의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유물기증은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또 다른 표현 방식이며, 온 국민에게 그 가치를 공유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귀중한 행동이기도 하다. 그것은 그 자체로도 뜻깊은 일일 뿐만 아니라 도난, 망실, 훼손으로부터 민족적 자산을 보존하고 우리의 역사를 영구히 지키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부산박물관은 기증하신 분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기증실 운영, 기증 유물 도록도 발간하고 있으며, 소장자 여러분의 문화재 기증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립박물관 동진숙 051-624-6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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