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mail, 국내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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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2007-02-20 10:40
서울--(뉴스와이어)--구글 코리아(www.google.co.kr)는 오늘부터 2.8기가의 특대용량 무료 이메일 계정인 Gmail 을 국내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완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구글의 Gmail은 2004년에 발표된 이래 오늘까지 기존 Gmail 사용자의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제한적인 이메일 서비스였으나, 오늘부터 국내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은 누구나 google.co.kr을 방문하여 무료 이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다.

그동안 구글의 Gmail은 깔끔한 인터페이스, 대용량 메일공간, 강력한 스팸차단 기능, 메일과 인스턴트메시지 기능 통합, 편리한 이메일 검색기능 등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구글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그 사용자 층을 넓혀왔다. 이번에 구글 Gmail 이 국내 모든 사용자들에게 완전 오픈되면서 구글 Gmail 계정만 갖고 있으면 구글의 수많은 웹기반 서비스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명실상부 웹통합시대로 가는 게이트웨이 역할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한글서비스를 시작한 문서작성 프로그램들(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쉬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이메일 계정과 차별화되는 구글의 Gmail의 혁신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다.

-2.8GB가 넘는 특대용량 계정으로, 모든 정보를 거의 무제한 보관이 가능하다
-구글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강력한 스팸방지 기능으로 실제로 스팸차단 기능이 뛰어나다
-빠르고 효율적인 검색 기능으로 오래된 메일과 문서들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 정렬(Sort) 기능이 필요없다.
-주고 받는 메시지는 대화형식으로 보여지므로 한 주제에 대해 오고간 메일 전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Google Talk의 통합으로 같은 Gmail 화면에서 인스턴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구글 Gmail 제품 책임자(PM)인 케이스 콜맨(Keith Coleman)은 “Gmail과 같은 웹 기반 서비스들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데이터에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Gmail을 보편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과 한국 사용자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서로 의사 소통할 수 있게 된 점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구글은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다운로드가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용 Gmail도 출시하여 사용자들이 어디서나 자신의 이메일에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글코리아의 정김경숙 대외홍보 책임자는 “구글 Gmail 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완전 오픈된 것과 웹기반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쉬트의 한글화 버전이 지난주에 런칭된 것을 통해 구글이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한 발짝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인 콤스코어 네트웍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Gmail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Gmail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1160 만 명으로 57% 증가한 반면, 야후가 8100 만 명으로 21%, MS가 4700만 명으로 4%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코리아 개요
구글의 미션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글은 검색, 지도, 지메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크롬, 유튜브 등의 서비스 및 플랫폼을 통해 수십억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글은 알파벳 주식회사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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