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박철웅 보건소장은 20일 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도시형 보건지소를 전주시 평화동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될 전주 도시형 보건지소는 보건복지부에서 6억4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평화동에 지상 2층 대지 1천㎡(300여평), 건축면적 800㎡(240여평) 규모이다.
앞으로 전주시는 부지선정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세부 행정절차를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형 보건지소는 진료실뿐만 아니라 운동치료실을 갖춰 오랜 기간 재활 훈련이 필요한 이들의 재활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주시는 구강보건실을 갖춰 많은 비용이 드는 치과 치료를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핵심 사업으로 만성질환관리와 방문 보건, 건강증진센터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철웅 보건소장은 “도시형 보건지소가 완공되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져 취약계층 밀집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는 인구 6만1천여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장애인 등 취약 인구가 1만9천여명(32%)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계층이 많은 평화동에 보건지소를 짓겠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을 우선 배치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지역 주민들의 보건 서비스를 담당할 도시형 보건지소 사업자 선정을 공모한 결과 전주와 대구, 인천, 광주, 진해, 김천 등 6개 도시를 선정했다.
도시형 보건지소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않는 질병예방, 건강증진 서비스, 방문보건 서비스, 재활 서비스 등 도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핵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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