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협, 정기총회·‘한미중소병원상’시상·정책세미나 개최
본격 행사에 앞서 조동성교수(서울대 경영대)가 ‘새로운 시대의 병원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1부 행사로 진행될 ‘한미중소병원상’은 봉사상과 공로상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봉사상은 중소병원장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5백만원이다. 공로상은 언론 부문, 공직자 부문, 학계 부문으로 나누어 상금을 각 3백만원씩 상장과 상패를 함께 수여한다. 또한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중소병원장 2명에게 각각 1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주요 안건이다.
3부 정책세미나에서는 ‘중소병원 육성 정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신호센터장(보건산업진흥원 중소병원경영지원센터)이 ‘중소병원 운영 현황 분석 결과 및 시사점’이란 주제 발표를 하고, 총론 부문 이왕준(인천사랑병원장), 경영 부문 김창우(정동병원장), 인력관리 부문 박선호(부산구덕병원 경영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중소병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정책세미나는 중소병협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중소병원경영지원센터)이 지난 해 중소병원의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소병원장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정부의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인데, 여기에서 수렴되고 정리되는 의견들은 앞으로 정부에 건의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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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7일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