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이 국가기관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2006년 특허청에서 산업화한 기술 가운데서도 농촌진흥청 기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공개한 자료(2007. 2. 6)에 따르면, 2006년 국유특허권의 실시료 수입 금액 6.4억 원 중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여 받은 실시료가 2.5억 원으로 전체 실시료의 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6년에 전용실시한 기술이전은 1건이었는데, 그 기술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인간의 조혈촉진제 생산을 위한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는 방법 및 그 형질전환 돼지”이다.

지난해 특허청에서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맺은 건수는 206건인데, 이 중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이 102건으로 49.5%를 차지했다.

특허등록 후 통상실시 149건 중 농촌진흥청 기술이 75건(50%)이고, 출원중 실시한 57건 중 27건(47.4%)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이었다.

지난해 특허청에서 국유특허를 실시해 받아들인 수입료 상위 특허 10개를 보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이 2개로, 상위 10개 실시료 총액 443백만원의 39%에 해당하는 175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국유특허는 총 1,589건인데, 이 중 54.2%에 해당하는 861건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전체 유효 등록 국유특허 발명기관 60개(국립대학 15개, 국가발명기관 45개) 중 가장 많은 것이고,

보유수가 두 번째로 많은 기관의 보유 특허 수(111개)보다 7.7배나 많은 수치다.

농촌진흥청 윤순강 연구관리과장은 “농촌진흥청은 국가농업연구기관으로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위해 기초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농촌과 산업체현장에서 실용화를 통한 농업·농촌 발전 목표에 중점을 두고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어설명
- 전용실시 : 1개 특허를 1개 업체에 독점적인 실시권 부여
- 통상실시 : 1개 특허를 여러 업체에 실시권 부여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전용실시는 산림청이 개발하여 1996년 6월 실시한 “택솔 제조기술”과 농촌진흥청이 개발하여 2006년 8월 실시한 “인간의 조혈촉진용 형질전환돼지” 2가지임.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 연구관리과 서세정 연구관 031-299-2611
농진청 홍보담당 김기형 031-299-2433, 임동문 031-299-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