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심판’ 예고편 & 홈페이지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제 2차 세계대전 종결 후, 1946년 동경에서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전쟁범죄를 심판한 실제 사건을 그린 <동경심판>(수입/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의 예고편과 홈페이지(http://www.cjent.co.kr/simpan2007/)가 공개되었다.

<동경심판>의 예고편은 ‘동경심판:1946년 동경에서 이뤄진 일본 전범 재판.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전쟁범죄를 한국을 제외한 세계 11개국이 심판한 사건’이라는 사전적 정의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하는 동경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샤오난(주효천)이 옛 연인 요스꼬를 발견하지만 엇갈리는 두 남녀의 모습은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 물음은 ‘1945년 2차 대전 종전, 그 이후… 일본에 대한 전세계의 심판이 시작됐다’라는 카피와 함께 역사적인 현장이 실체를 드러내며 해답을 제시한다. 이 곳은 바로 ‘동경심판’의 역사적인 현장인 것이다.

곧 이어 1946년 동경심판 당시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재판장의 모습은 그 어떤 재판 현장보다 엄숙하고 비장했던 동경심판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숙연함을 느끼게 한다. 11명의 재판관들, 무죄를 주장하는 일본 전범들과 그에 분노하는 세계 각국의 전쟁 피해자, 그리고 그들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전세계의 기자들로 아수라장이 된 재판장의 모습과 주인공들의 긴박한 장면들이 오버랩 되어 긴박함을 선사하는 <동경심판>의 예고편은 마치 그 역사적 순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동경심판>의 홈페이지는 ‘동경심판’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담은 <동경심판>의 예고편이 제일 먼저 우리를 맞이하는 홈페이지는 영화에 대한 정보는 물론 미처 몰랐던 역사적 사실을 담은 네티즌들의 블로그들이 바로 링크되어 있어 <동경심판>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본의 죄를 밝힌다’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각국에 저지른 충격적인 만행들이 담긴 호외를 통해 일본의 죄상들을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동경심판>의 홈페이지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것은 자신이 직접 <동경심판>의 재판관이 되어 일본에 대한 판결을 내리는 Poll 메뉴인데, ‘사형’과 ‘무기징역’ 중에 판결을 할 수 있는 이 항목은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높은 참여열기를 이끌고 있다.

전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일본을 심판하는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예고편과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동경심판>은 다가오는 88주년 삼일절에 개봉,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우리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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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하늘 02-5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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