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점포, 전국 상권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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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다이소
2007-02-21 09:42
서울--(뉴스와이어)--연초부터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의 초고속 성장에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은 유통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매장을 제외한 로드숍 매장수가 올해 1월 기준으로 163개에 달해 지난해 1월 동기 대비 38%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직영점의 경우 올해 1월 5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개에 비해 무려 115%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1, 2월에만 로드숍이 16개 늘었다고 덧붙였다.

점포 확장 외에 기존 매장의 매출 성장도 두드러진다. 다이소는 기존 매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부터 추진해온 제품 품질 및 서비스 강화 노력이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이소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지난해에 비해 63.6% 늘어난 18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다이소는 2005년 800억원, 2006년 1100억원(37% 신장)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이소는 또한 중대형 가맹점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다이소 안웅걸 마케팅 이사는 신규 오픈한 가맹점의 평균 수익률에 대해 “30평형대와 50평형대를 볼 때 일 평균 매출은 각각 170만원과 300만원으로 월 매출 5천만원과 9천만원대에 이르며, 가맹점 마진은 30%선이다. 비용을 계산하면 인건비는 300만원~500만원 정도이고, 50만원 내외의 매장 추가 경비 및 매장 임대료는 별도”라고 밝혔다. 그는 또 “매장의 위치와 매장주의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다이소 가맹점은 가능성이 충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매장 임대료는 지역과 위치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나 대략적인 평균치는 평형 별로 각각 300만원과 600만원선이다. 매장에 진열되는 제품 가지 수는 30평형이 3200개, 50평형이 4500개선이다. 다이소는 또한 매월 300여 가지의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매장이 늘어나면서 창업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다이소의 박정부 대표는 “다이소아성산업의 모기업으로 일본 다이소에 천원 제품을 공급하는 한일맨파워의 높은 제품 경쟁력이 다년간 일본에서 검증을 거쳤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50평형 이상의 대형 매장 위주로 점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소는 롯데마트, 이마트, GS스토어 등의 유통 숍인숍점을 합치면 국내 총 36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균일가 생활용품 카테고리 유통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s://www.dai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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