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강원대학교 환경연구소 김범철 교수께 의뢰 지난 7일 삼호교, 다운복류수 집수정, 언양하수처리장 방류구 일원 등에 대해 수질, 조류, 어류분야 등에 관하여 자문한 결과 이같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자문 결과에 따르면 수질분야는 하천의 유기물 오염도는 낮으나 인의 농도가 0.031㎎/ℓ로 부영양화가 발생하여 부착조류가 과잉 번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잉 번식한 부착조류가 광합성을 하면서 낮 동안 용존산소 과포화로 나타나며 용존산소 과포화가 어류에 스트레스를 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삼호교 하류수역에서는 표층 염분은 0.5%이하로 낮으나 심층에서는 염분이 1.5% 이상으로 높아 염도에 약한 담수어들은 심층을 회피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류분야의 경우 삼호교 인근과 상류의 얕은 지역에서는 엽록소-a 농도가 부영양 하천으로 인정되는 약60㎍/㎠으로 조사됐다.
어류분야 조사 결과, 외견상 특징으로는 일부 개체 아가미에서 괴사의 흔적이나 또는 물곰팡이가 발견됐으며 내부기관의 간이나 신장 일부 조직에서 갈색증도 일부 관찰됐다.
또한 누치의 성장도와 비만도 모두 한강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량의 감소로 하천어류의 수용능력이 저하되어 삼호교 아래 과밀하고 있으며 과밀이 먹이 부족 등 종내 경쟁을 초래 성장저하 등의 결과를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함께 성장도 감소는 면역력 감소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환경연구소는 분석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단기대책으로 누치가 삼호교 상류부로 이동할 수 있는 어도를 개설, 과밀 현상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태화강 유지수 확보, 용존산소 관리 등 어류 환경성 장애요인 해소, 정기적 어류 질병검사, 태화강 생물상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앞서 지난 1월19일~25일 남부내수면연구소(이주석 박사)에 의뢰 누치 폐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밀 서식으로 인한 스트레스 누적 및 저수온으로 대사생리가 낮아 체력이 약한 상황에서 공기 중에 노출되는 등 환경조건에 의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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