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립박물관 소장 유물 특별전시회 개최

마산--(뉴스와이어)--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마산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5월 31일(목)까지 3개월간 ‘유물 속의 역사 만나기’라는 주제로 시립박물관 소장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자료들은 2001년 박물관 개관 이후 박물관에서 구입한 유물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유물이 중심이다.

기대 및 항아리, 손잡이 달린 잔, 목긴 항아리 등 토기류와 도자기류를 비롯하여 최치원의 ‘계원필경’, 정구의 ‘한강집’, 이황의 ‘퇴계집’, 안향의 ‘회헌실기’ 등 마산과 관련된 인물들의 고문서류, 그리고 마산과 관련 있는 근대 자료 등 약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유물을 유물 그 자체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유물 속에 숨겨진 역사와의 만남에 주목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주제를 ‘유물 속의 역사 만나기’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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