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전체 가로수 28만주의 33%를 차지하고 있는 플라타너스(양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해 체계적인 가지치기를 시범시행하여 아름다운 형태를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가로수는 총 954개 가로변 28만주로 은행나무가 12만주로 가장 많고(42%), 다음이 플라타너스(9만주), 느티나무(9%), 벚나무(6%), 회화나무(3%), 기타(9%) 순으로 심어져 있다. 가지치기는 주로 고압선에 저촉된 경우 한국전력에서 1년주기로 예산을 투입해 하고 있으며, 고압선이 없는 가로수는 태풍, 강풍시 넘어지는 우려를 막기 위해 자치구별로 3~4년 주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생육이 가장 왕성한 플라타너스의 경우 매년 강한 가지치기로 인해 시민이나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많이 받아 오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한전 가지치기의 경우 고압선과 저촉하지 않도록 강한 가지치기를 하거나, 맨 윗부분을 잘라버리는 등 수형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구청에서 시행한 가지치기도 수형보다 태풍으로 인한 넘어짐 방지 및 간판 차폐에 따른 민원 해결을 위한 강한 가지치기로 인해 아름다운 나무형태(수형)를 만들지 못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거시적인 차원에서『가로수는 도시의 경쟁력 지표』라는 새로운 인식하에, 버즘나무에 대부분 시행하는 가지치기를 본래 목적인 ‘아름다운 가로수를 만들어 거리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며 보행자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는 원칙에 충실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분별한 강한 가지치기는 당연히 엄격히 금지하는 한편, 적정한 높이, 적정한 형태의 가로수를 만들기 위한 가지치기는 매뉴얼에 입각해 서울시 전체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2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수목가지치기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자연과 사람 정길채 대표이사) 현장 워크샵을 담당직원은 물론 간부직원, 현장직원들과 자치구별 발주공사 시행업체와 한전 시행업체를 모두 현장에 함께 모여 시범노선에 대한 시범가지치기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집중 수형 관리하여 모델화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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