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통합노동조합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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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2007-02-21 11:21
서울--(뉴스와이어)--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위원장 한형구)은 2007.2.21.(수) 09시 30분 공사 19층 대강당에서 사무금융연맹·금융노련 관계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통합노동조합 출범식 및 조합 설립 4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음. 이로써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직군을 망라하여 직원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유일 교섭단체로 거듭나게 되었음.

기존 정규직으로만 구성된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별정직에게도 노동조합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기존 정규직 조합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2006년 11월 2일 별정직원의 노조 가입과 관련한 조합원 총원 투표에서 별정직의 노조가입(안)이 가결되었음.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의 동 사례는 정규직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득권을 포기하고 별정직원을 정규직 노동조합에 가입시켰다는 점에서, 정규직·비정규직이 각각의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이른바 노·노 갈등사태를 빚고 있는 일부 사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임. 이로써, 별정직의 처우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출범식에서는 암으로 투병중인 별정직원(정동우 검사역)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보 사랑실천모금의 전달식*이 있었으며, 모금운동에 최장봉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화합의 의미를 다졌음

*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은 2005년 12월에도 암투병중인 별정직원을 위해 정규직 조합원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하여 전달한 바 있음

노동조합이 실시한 ‘가장 본받을만한 上司’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이재호 리스크감시1부장에 대하여 조합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함으로 ‘통합’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되었음

한편 통합노동조합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통합대의원 대회에서는, 국가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기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통합예금보험기구로써 그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할 필요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하고, 2007년의 주된 사업으로 예보발전협의회(가칭)를 설립하여 국가금융제도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에 대한 연구 및 관련 제도개선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음.

웹사이트: http://www.kd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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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노동조합(☎ 758-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