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06년 실적은 예상했던 것보다 법인세비용이 커지면서 EPS를 떨어뜨렸지만, 그 외 영업적인 면에서나 영업외적인 면 모두 기존 추정치와 부합하는 무난한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에서는 07년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이 3.9% 신장되고,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767억원, 경상이익은 10.9% 증가한 2,575억원으로 제시했는데 당사에서는 소비경기 침체 및 경쟁심화를 반영하여 매출액은 2.8% 증가한 18,602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757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영업외부문에서는 지분법이익 증가폭이 회사측이 제시한 수준보다는 적을 것으로 추정하여 경상이익은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박스권 등락 속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 상승 여력 확대될 것으로 전망
07년 예상 EPS는 8,275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5.0%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예상치 못했던 법인세비용 증가를 감안한 것이며, 영업측면에서는 롯데백화점의 미아점 출점에 따른 영향으로 마케팅비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어 상반기에는 소폭이지만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소비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그간의 구조조정을 통해이익 안정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이후부터는 7%대 이상의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는 상반기 박스권 등락 속 지지부진한 횡보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 상승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경기회복과 함께 고양 킨텍스 출점이나 판교 상권에서의 출점이 가능해지면 성장 잠재력 훼손이 보완되면서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수정에 따라 91,000원으로 하향 조정 하지만, 이러한 요인에 따라 보다 긴 안목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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