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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11:44
서울--(뉴스와이어)--미국 위성라디오 사업자인 시리우스, XM 합병으로 사업자 실적 개선 기대

미국의 위성라디오 사업자인 시리우스와 XM이 합병을 발표하였다. 양사는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인공위성 발사 및 유지와 컨텐츠 확보에 대한 비용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자간의 합병이 꾸준히 제기되었었다. 양사의 합병에 대한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연방통신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남아있지만 위성라디오 사업자 초기 인가 조건이 시리우스와 XM의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단말기를 공급하여 가입자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성라디오 사업의 독점을 금지하는 FCC의 규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양 사업자에 대한 위성라디오 공급은 당분간 독자적으로 지속되지만 향후 일원화 될 전망

XM과 시리우스는 2006년 3분기 말 기준으로 각각 710만명과 5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XM는 델파이, 시리우스는 휴맥스, 기륭전자, WNC등에서 위성 라디오를 공급받고 있다. 양사는 서로 다른 위성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주파수 대역의 차이로 각각의 수신칩을 사용하고 있어 당분간은 현재의 위성라디오 공급업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양사의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칩이 개발되면 위성 라디오 공급업체의 위상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법인의 CEO는 시리우스측에서 맡기로 합의 되었고 델파이가 자동차 전문부품회사로써 자동차용 Before Market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리우스에 위성라디오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휴맥스의 경우 전체 매출규모에서 위성라디오의 비중이 2006년 기준으로 6%에 불과하지만 합병이후 가입자 확대에 따른 위성라디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 합병은 매출증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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