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제51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장 장관은 기조연설(현지시각 2월 28일 오후)을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및 성과와 여성정책 추진방향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고, 이번 여성지위위원회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표명하는 등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여성지위위원회의 주요의제는 ‘여아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 및 폭력 철폐’이다.

장 장관은 기조연설문에서, 여아는 생존, 보호, 발달의 기본적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는 여아를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게 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하고, 여아를 포함하는 아동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및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뿌리 깊은 사회적, 문화적 관행과 편견을 철폐하기 위해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통합적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하고, ‘생애주기별 양성평등의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아의 권리와 요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음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여아들이 부당한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정부는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장 장관은 26일 ‘여아에 대한 차별 및 폭력 철폐’를 주제로 진행되는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아동성폭력전담센터 운영 등 우리나라의 아동의 권익보호관련 정책사례를 소개한다.

회의기간 중에는 주요국 수석대표와 유엔사무국 인사 등과 개별면담을 갖고, 여성의 지위향상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과 국제사회에서의 공조방안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 및 멕시코지역의 동포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기여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 위원회로 지난 1946년에 설치되었으며, 남녀평등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관한 논의와 효율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45개 위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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