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젊은 거장 시리즈Ⅱ”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창원시향 단원들과 호흡을 맞출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10살 때 서울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해 음악계의 이슈가 되었던 인물이다.
스위스 Tibor Varga 국제콩쿠르에서 두 차례 입상하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오디션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탄탄한 실력과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녀는 젊은 거장이란 말이 손색이 없는 실력파 음악인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을 협연하는데 이 곡은 규모면에서 크고 곡의 구성상으로도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모차르트 협주곡 중 가장 사랑받고 자주 연주되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이 곡에는 〈터어키풍〉이란 애칭이 붙어져 있는데 제3악장 중간부에 그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터어키풍의 리듬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공연은 베버의 『마틴의 사수』서곡을 시작으로 해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 36번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젊은 도시인 창원시에 걸맞은 젊은 거장들을 초청해 질주하는 젊음을 표출할 이번 공연은 새해 첫 출발선에 선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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