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이나 주택가 상권, 쇼핑몰 등의 어려움은 경기침체 탓
이는 상가정보 전문제공업체 상가114(www.sg114.com)가 지난 한달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재래시장 및 주택가 골목상권, 도심의 대형 쇼핑몰 등이 매출 감소 및 공실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이다.
위 질문에 대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전체 515명 참여 중 절반에 가까운 223명(43.3%)이 내수경기 침체를 원인으로 보아 실물 경기에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이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아직 반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고 더욱이 소비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불안심리가 소비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 요인으로 대형할인점 등 유통전문점 들의 공격적 진출을 원인으로 본 답이 133명(25.83%)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으로 가전 및 패션, 잡화 등 각 브랜드업체와 제휴를 맺는 형태로 전국 중소 도심 구석 구석 진출하고 있는 대형할인점 들이 일반 소비 시장을 붕괴 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외에 소비성향 변화 및 소비자 눈높이 변화에 따른 자구책 부재가 3순위(90명 17.48%), 기업형 프렌차이즈 시대에 따른 소비층 잠식에 대한 결과가 69명(13.4%)으로 조사 되었다.
현재 대형 할인점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외국계 프렌차이즈 업체 및 국내 기업형 프렌차이즈 업태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을 점유해 나가면서 기존 상권 등이 매출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는 실정이고, 이는 전문적인 컨설팅 없이 창업에 뛰어들거나 마켓팅 전략 및 자본력이 약한 영세상인들의 경우 폐업률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성향 및 눈높이가 높아져가고 있으나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쇼핑몰이나 도심 재개발 형태의 나홀로 상가들은 대형 유통업체에 밀리고 공급과잉 현상마저 겹쳐 상가들이 공실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그러나 소비층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일부 상권들의 상가는 이와 반대로 소비층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소비시장 변화에 따른 전문적인 컨설팅과 창업 업종 연구 및 타켓 마케팅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가 도래 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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