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 22일 해운대백병원 기공식

2007-02-22 09:26
서울--(뉴스와이어)--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22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해운대백병원 건립예정지에서 기공식을 가진다. 새롭게 지어질 해운대백병원은 대지면적 8,495평(28082m2)에 지하 4층, 지상 17층 건축연면적 34,530평 규모로 도심형 타워형태의 현대식 병원 건물로 인간친화형 디자인으로 관광특구 해운대의 또하나의 상징적 건물로 2009년 11월 개원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1932년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개금), 상계, 일산, 동래백병원까지 현재 5개병원, 3,000여 병상 규모의 우리나라 사립병원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지난 75년간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해운대백병원을 건립을 앞두고 있다.

건립예정인 해운대백병원은 전문클리닉 중심의 진료를 통해 환자를 위한 원스톱(one-stop)서비스, 각종 첨단의료장비와 시설을 보유하여 초일류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첨단 정보화시스템의 도입과 VIP병동, 국내외 최고의 의료진을 구성하여 의료시장 개방화에 대비한 외국인 진료소 및 국제진료소를 설치하여 동북아 의료허브로서 해운대지역을 비롯한 부산경남의 휴양, 관광산업과 연계한 의료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부산 경남권의 의료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최근 두드러지는 서울지역으로의 의료 편중화 현상을 해소하고, 동북아 의료허브 구축을 통해 고용창출 및 증대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대 · 백병원 백낙환(白樂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979년 부산백병원 개원이후 지난 28년 동안 부산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해운대백병원은 21세기 지역을 넘어 국내외 의료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건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것이다”라고 해운대백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ai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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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건립취진위원회 신종범 011-56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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