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소방본부는 22일 도내로 이주한 외국인 여성들이 긴급한 재난 상황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재난안전 문화체험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 등 도내 10개소방서에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체험장을 마련, 오는 3월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소방기초 상식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방법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응급처치법 등 5개 기초과정이며 하루 6시간 운영된다.

또, 교육이수자에게는 재난안전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을 배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여성의용소방대 입대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장체험 학습 희망자는 지역 소방관서(119안전센터)에 신청하면 되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소방본부 홈페이지(http://www.jnsobang.go.kr)나 각 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런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도내 외국인 이주여성은 583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에 입대한 일본출신 여성의용소방대원 가와나미 가즈꼬(47·담양군) 씨는 “외국인 여성들에게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고 있는 소방당국에 감사를 드린다”며 “남도 문화와 풍습을 하루라도 빨리 배워 당당하게 한국인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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