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설교통부는 이번 동절기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해빙기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앞당겨 2.26일부터 3.31일까지 34일간 취약 건설현장 및 기존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하였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낙석·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도로, 택지개발 등 전국 565개 건설현장 및 25개 기존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관리기관별로는 지방국토관리청 109개, 도로공사등 산하기관 370개, 지방자치단체 48개, 민간공사 63개 현장이다.

또한, 금번 점검은 건설교통부, 산하기관, 지자체,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506명을 동원하여 실시하며, 특히 현지근무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점검을 독려하기 위하여 점검기관의 간부급이 점검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주로 절개지 붕괴, 지하굴착시설의 매몰, 노반침하와 함께 산사태가 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붕괴 등 위험예상지역은 긴급 보수·보강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공사부실 또는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업자등 관계자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부실벌점부과), 영업정지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각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으로 해빙기 안점점검을 수립·실시토록 하는 한편, 금번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기존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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