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유망한 차세대 의료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캡슐형 내시경의 특허출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캡슐형 내시경은 두께 10mm 내외, 길이 20~30mm, 무게 3~4g으로 알약처럼 삼키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촬영한 장(臟)내 영상을 송신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동안 1초당 2장씩 총 50,000여장의 고감도 영상 정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구토 등 이물감을 느끼게 하는 튜브형 내시경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캡슐형 내시경 관련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최근 8년간(2000년~2007년) 92건이 이르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기술별로는 캡슐내시경 구동기술 및 이미지 촬상기술이 각각 19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마이크로로봇 13건 ▲위치제어 11건 ▲인체통신 9건 ▲ 전원 관련기술 6건 ▲광학 시스템 5건 ▲원격진단 시스템 3건 ▲조직채취기술 3건 ▲캡슐회수 기술 2건 ▲캡슐내시경 표면처리 기술 2건 등이다.
국가별 출원 동향을 보면 일본이 20건, 이스라엘이 10건을 출원했고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출원이 급증해 총 60건에 이르고 있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국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일본의 올림푸스 가부시키 가이샤, 이스라엘의 기븐 이미징 리미티드 순이다.
이들의 출원건수가 전체 출원건수의 약 60%를 차지한다.
특허청 컴퓨터심사팀 김성배 팀장은 “최근에 순수 국내 기술로 캡슐형 내시경이 개발돼 사업화가 추진중인 등 활발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반도체 기술, 통신기술, 영상기술과 접목해 초소형화 및 고선명 영상신호처리 기술에서의 꾸준한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정보통신심사본부 컴퓨터심사팀 사무관 한선경 042-481-8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