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2월 26일(월)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개최될 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세계 영화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그 중 시상식의 꽃으로 불리는 남우주연상에 이미 제 64회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분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가 올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레스트 휘태커’가 열연한 <라스트 킹(The Last King of Scotland)>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감독 케빈 맥도날드의 데뷔작으로 이 영화에서 그는 검은 히틀러라 불리는 이디 아민을 맡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잔인하고 섬뜩한 독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그는 2006년 뉴욕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2006년 LA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2006년 미국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등 총 9군데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해 2006년 미국 평단이 인정한 최고의 남자 배우가 되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배우이자 프러듀서, 감독으로 손꼽히는 ‘포레스트 휘태커’의 연기가 돋보이는 <라스트 킹>은 순진하고 어린 의사 니콜라스 개리건(제임스 맥어보이)이 우간다의 지도자가 된 이디 아민의 주치의가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에는 그의 매력적인 모습과 그를 둘러싼 쾌락에 이끌리지만, 점차 이디 아민의 친구이자 오른팔로 그가 저지르고 있는 학살, 고문, 암살 등 광적인 독재체재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과 도덕성 사이에서 갈등 하면서 혼란과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이디 아민의 모습과 삶이 적나라하게 파헤쳐 지고 있다. 또한 우간다 정부의 지원으로 그 동안 암흑의 세계로만 알고 있었던 우간다 지역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3월 중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스트 킹>은 주연 배우 ‘포레스트 휘태커’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과 9개 비평가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에 이어 흑인 배우로는 드물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모두 휩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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