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소속 공무원 2명이 지난 22일 박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축산기술연구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공무원 4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주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영예의 학위취득 주인공은 김홍빈(金洪彬, 54세, 축산기술연구소장) 서기관이 충남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보건환경연구원 김재식(金載植, 45세, 대기보전과) 연구사가 전북대에서 공학박사, 정금희(鄭錦姬, 41세, 환경조사과)연구사와 박귀성(朴貴成, 32세, 미생물검사과)연구사가 대전대에서 환경공학박사와 이학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김홍빈 축산기술연구소장은 ‘보존방법에 따른 내동성 및 비내동성 돼지정자의 분석’이란 논문에서 냉각에 강한 내동성과 약한 비내동성의 정자를 비교분석하여 내동성이 운동성, 생존성, 정자 ATP, 세포막 보전 등에 있어서 우수하며 내동성 종모돈에서 만들어진 동결정액이 산자생산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을 입증 하였다.

김 소장은 “내동성 종자돈의 동결정자는 오래 보존 할 수 있는데 착안하여 연구하였다”며, “내동성은 우수 종모돈 선발에 활용되고 보관이 좋아 축산농가에서 많이 쓰여 지고, 그동안 미국 등지에서 수입하던 동결정액을 역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의 ▲김재식 환경연구사는 ‘복합 배출원 주변 환경 중 다이옥신 오염특성과 발생원 해석’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다이옥신의 주 발생원인 소각시설 주변의 환경오염 특성을 파악하고, 소각시설에 의한 주변 환경영향을 규명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여 효과적인 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정금희 환경연구사는 ‘우리나라 하수도에 적합한 단독정화조 모형개발 및 유지관리에 관한 연구’논문에서 단독정화조의 각 처리공법에 따른 처리효율을 분석하고, 설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합류식 하수처리 구역내 적용 가능한 형태의 모형 제시와 더불어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귀성 보건연구사는 ‘국내에서 분리된 장바이러스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 및 RT-PCR ELISA를 이용한 진단법 개발’이라는 논문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분리된 장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고, 새로운 진단방법의 개발을 통하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장바이러스의 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각각의 논문은 축산기술 발전과 보건과 환경에 대한 연구결과를 행정에 접목시켜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조성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위 공무원들의 박사학위 취득은 주변 동료들에게도 향학과 자기발전의 의욕을 북 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홍빈 소장은 1973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당진군 축산과장, 충청남도 축산시험장 및 축산과 행정담당 등 오직 축산분야에서만 33년을 근무하며 행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개선하고자 향학열을 불태워 1986년 방통대를 졸업하고 1989년 충남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연구를 계속하여 박사학위를 받는 등 꾸준히 노력하는 공무원으로 주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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