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직원들, 병마 극복이라는 소망을 담아 마르쉐 2007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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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6 10:31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대표 金仁)는 올해 경영기조인 「차별화 경영」 일환으로 예년과 달리 「web 2.0型 마르쉐 2007」를 실시하고 있다.

마르쉐(marche)란 '행군', '걸음, 도약(step)'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이번 마르쉐2007에는 병마 극복이라는 가족의 소망을 담아 참가하는 이색 도전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자해외IS팀에 근무하는 이기호 수석과 화재기술지원파트의김종대 책임이다.

삼성SDS 전자해외IS팀 이기호 수석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천안 순천향병원까지 100km를 자전거로 완주했다.

이기호 수석의 마르쉐 참가 목표는 「아버님의 쾌유와 부모님의 100세 장수기원」이다.

또한 5년 간의 주말 부부 생활을 마치고 아이들(태영, 태은)과 오손도손 가족이 모여 함께 살고 싶다는 소망도 담아 힘든 도전을 마친 것이다.

이기호 수석은 “서울에서 천안까지 자전거를 타고 100km를 완주 한다는 건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라며 “그러나 아버님의 오랜 투병으로 병원에서 맡게 되는 우울한 설을 마르쉐 참여와 완주를 계기로 아버님 쾌유에 대한 소망으로 가족이 하나가 되는 즐겁고 희망찬 설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삼성SDS 화재기술지원파트 김종대 책임은 아내 문기숙씨와 함께 「회복된 체력 테스트」를 목표로 68km 마르쉐에 도전 중이다.

김종대 책임은 지난 2005년 1월 골수이식을 받아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아내와 함께하는 마르쉐 도전은 회복된 체력을 테스트하는 뜻 깊은 기회이다.

김책임은 “골수이식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재발이 없기를 기원하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한다”라고 말하며 “올해부터 시작한 신앙생활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길 바라며 매일 한 시간씩 아내와 함께 걷고 있다”라고 마르쉐에 참가하는 의의를 밝혔다.

김책임 가족은 07년 02월 12일부터 서이초등학교 운동장을 매일 1시간씩 걸었고, 주말이면 우면산과 청계산 등산로를 거닐며 마르쉐를 실행하고 있다.

한편, 마르쉐2007은 2월26일 현재 2,3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하여 40,885 KM를 완주하는 등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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