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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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4 10:20
서울--(뉴스와이어)--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4일 오후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라파엘 클리닉(이사장 金典)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화는 또한 동숭동에 위치한 라파엘 클리닉 진료소의 의료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그룹 최선목(崔善穆) 상무와 라파엘 클리닉 김전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이미 2000년부터 매년 북한 어린이 1천만명에게 구충제와 영양제를 전달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스리랑카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의료 봉사 부문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라파엘 클리닉 후원과 향후 봉사활동 참여로 한화는 의료 봉사 부문의 활동영역을 더욱 넓히게 됐다.

한화그룹 최선목 상무는 “그룹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다면 모든 임직원들의 기쁨과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클리닉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무료 진료와 각종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의사와 약사 그리고 일반 봉사자 등 총 1200여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 평균 700여명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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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 729-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