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림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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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2007-02-26 10:54
평창--(뉴스와이어)--평창군에서는 올해 총 5억 2,4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회적일자리창출을 위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벌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십대 90%가 백수라는 ‘이구백’이라는 용어가 나타날 정도로 실업률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평창군에서는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공공근로경험자와 일정기술교육이수자 등의 인원 32여명을 일정자격에 의거 선발하여 오는 3월 2일부터 『녹지조성사업』,『경관형성사업』, 『숲가꾸기사업(덩굴제거, 가지치기)』 등의 산림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가꾸기 취업자에 대해서는 산림작업방법, 기계장비 사용법 등의 산림기술교육을 통해 임업기능인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사업으로 발생하는 생산재는 국산 소경재, 톱밥, 우드칩 등으로 공급하여 활용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평창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마련(1년 이상)해 주어 작으나마 평창의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주민들께는 사업비 전액을 직접 지급함으로써 생활기반을 마련해 주는 유익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평창의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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