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영천으로의 이전 본격화
보건환경연구원 신축공사는 기존 청사의 노후화 및 협소함으로 인한 민원불편 해소와 한 차원 높은 보건 환경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경북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02년 신축·이전계획을 확정하였고, 지금까지 부지선정, 타당성조사, 설계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이날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공사는 2008년 6월 완공 되고, 7월 연구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식사에서 경북 중남부의 내륙거점인 영천에서 道 산하기관의 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은 큰 기쁨이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의 신축·이전은 건강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경북 구현의 기틀 마련과, 영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道는 일자리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며, 일자리 창출은 행정의 몫이나, 창출된 일자리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행정과 도민들 공동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정희수 국회의원, 손이목 영천시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영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보건환경연구원 신축공사의 기공을 축하하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장(원장 이도영)은 연구원이 준공되면 주위를 공원화 하여 주민들에게는 쉼터를, 영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또한, 각종단체의 연구원 견학과 각종 민원처리를 위한 내방객 증가로 영천의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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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054-602-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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