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2.15(목) 13:00경 필리핀에서 남편과 함께 피랍되었던 교민 김모여인이 2.23(금) 15:00경 경찰이 납치범들의 은신처를 급습, 무사히 구조되었다.

※ 사건 경위

- 2.15(목) 13:00경 교민 김모여인(55세, 영주권자)은 필리핀인 남편과 함께 마닐라 남쪽 8Km지점 파라나케시의 교민운영 “주연 렌트카” 내에서 범죄수사단 수사관으로 사칭한 범인들에게 피랍
- 동일 20:00경 김여인은 한인회 간부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 동 간부가 납치범과 통화 직후 주필리핀대사관에 신고(피랍인들이 차량에 마약을 소지하고 있어 체포하였다고 주장하면서 돈을 요구)
- 이후 김여인의 아들(22세, 필리핀국적)이 경찰의 지침을 받으며 납치범과 수차례의 전화협상
- 2.23(금) 경찰이 범인 은신처를 급습, 김여인 구조(범인 2명 사망, 7명 부상)

주필리핀대사관은 2.15(목) 23:00경 한인회 간부로부터 사건발생 신고를 받은 즉시 현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동 사건 전담반(반장 : Roel Rodolfo)을 편성한 필리핀 경찰청과 24시간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왔으며, 필리핀 경찰에게 피랍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석방노력을 경주해 주도록 독려해 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 외교부는 2.15(목) 밤부터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 (본부장 : 제2차관)를 가동, 피랍자 신변안전을 위하여 동 사건의 대외보안을 유지하면서 우리 공관과 조기 무사석방을 위하여 긴밀하게 협의를 하여 왔는바, 이 사건을 계기로 필리핀 등 치안상태가 취약한 국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이나 여행자들이 신변안전에 더욱 각별히 유의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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