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고의 인기그룹 F4의 주효천, ‘동경심판’을 통해 일본을 고발한다
주효천은 국내에서도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꽃미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도입시킨 대만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가수 활동을 통해 보여준 감미로운 목소리와 <동감>의 중국 리메이크작 <정견일선>에서는 유지태가 맡았던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하여 부드러운 이미지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그가 이번 <동경심판>을 통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동경심판>에서 주효천이 열연한 ‘샤요난’은 대학 시절, 일본에서 공부한 중국인 기자이다. 중국인 기자 ‘샤오난’은 ‘동경심판’이라는 역사적인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중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는 비중 있는 역할이다. 주효천은 샤오난 역할을 통해 일본 유학 시절 만난 일본인 친구들의 숨겨진 가족사를 통해 제 2차 세계대전의 전범, 일본이 숨기고 싶어한 진실에 직면하게 된 지성인의 고뇌와 갈등을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
주효천이 <동경심판>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과 더불어 그의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일본에서의 그의 폭발적인 인기 때문. 주효천은 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다양한 음반 활동을 통해 일본에서도 수 많은 열혈 팬들을 거느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일본에서의 자신의 인기가 추락할 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동경심판’은 반드시 전세계에 알려져야 하는 역사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강행하였다. 그의 출연으로 <동경심판>은 전쟁 속에서 한 개인이 겪는 아픔과 갈등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고,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의 젊은 전후 세대들에게 몰랐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배우 주효천 또한 훌륭한 내면 연기를 통해서 단지 꽃미남 스타가 아닌 진정한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하였다.
2년 6개월의 재판기간 동안, 818번의 개정, 총 증인 1194명, 총 1200 페이지에 달하는 판결문, 법정 기록 48,000 페이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 역사상 최대의 국제재판을 그대로 그려낸 <동경심판>에서 뛰어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 주효천은 3월 1일, 삼일절에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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