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고, 해병대캠프서 신입생 수련회
이 기간동안 제식훈련, PT훈련, 수상훈련, 유격훈련, 팀웍훈련, 순검(점호)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화합을 키울 수 있는 신념화훈련과 공동체훈련도 경험했다.
훈련을 수료한 박선우(여) 학생은 “처음에는 오리엔테이션(OT)으로 해병대캠프를 간다고 해서 실망과 두려움이 있었으며 해병대 훈련을 왜 해야하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많았지만 수료를 하고 나니 친구들과의 동료애와 도전정신,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해병대캠프를 후배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학교의 전통으로 만들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규성(남) 학생은 “처음 해병대캠프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무섭고 경직되고 부정적이었으나 힘든 훈련 속에서 수료를 하니 해냈다는 성취감과 친구들과의 사교성과 규칙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군대식의 조직적인 훈련의 강점만을 학생들에게 교육한다면 학교생활을 하면서 동기부여가 될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외고는 1994년 개교했으며 영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외국어 학부를 운영중이다.
교육을 주관한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올해는 특목고 외국어 학교의 교육 의뢰가 예년에 비해 두드러지게 많다”며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외국어 어학능력과 학습능력은 뛰어나지만 인내심과 친구들간의 협동심이 부족해 해병대교육을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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