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드 해결사 ‘수’로 ‘지진희’를 선택한 이유
최양일 감독은 “지진희가 다른 모습으로 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실제로 지진희를 만나 강인하고 성실한 인간성을 보면서 강렬한 캐릭터 연기도 잘 해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등 촬영현장 상황이 좋지 않았을 때 지진희가 오히려 더 위로를 해주고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진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최양일 감독에게 지진희는 더없이 좋은 강인하고 성실한 연기자였음을 밝혔다.
최양일 감독이 액션 사투 벌인 지진희에게 남긴 한마디!
“나를 계단으로 삼아 올라가고 싶은 곳까지 밟고 올라가라!”
최양일 감독은 실제 상황과 같은 리얼한 액션을 중시해 지진희에게 촬영장은 온몸이 부딪히고 상대를 이기기 위해 몸부림 치는 전쟁터와 같았다. 뿐만 아니라 카체이싱 액션, 고공 액션, 지하 습격씬 등 다양한 액션을 소화해내야 하는 <수>는 5개월간의 장기 액션 훈련과 같았던 것. 이를 위해 지진희는 촬영 2개월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신재명 무술감독 지도하에 훈련을 받았고 촬영장에서도 위험한 액션을 주저하지 않았다.
촬영 후 최양일 감독은 지진희에게 “나를 계단으로 밟고 삼아서 올라가라. 가고 싶은데가 있다면 나를 계단으로 이용해서 올라가면 그뿐이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더 성장한 단계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기며 거장 감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 최양일 감독의 연출로 부드러운 젠틀맨에서 하드보일드한 남자로 변신한 지진희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영화 <수>는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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