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로맨틱 영화 3편 개봉

서울--(뉴스와이어)--연인들을 극장가로 불러 들이는 로맨틱 코미디의 계절, 봄이 왔다. 올해도 여지 없이 다양한 색깔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를 비롯해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페인티드 베일>등이 바로 그 주인공. 스토리에서부터 주인공들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로 봄을 미리 느끼자.

먼저 뻔한 로맨틱 코미디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추천할 이색 공감 로맨틱 코미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별부터 시작되는 사랑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는 블록버스터 <엑스맨:최후의 전쟁>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 2006년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화제작. 오래 사귄 연인 게리와 브룩의 “헤어져”라는 말 한마디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촌철 살인의 대사들은, 남자 친구가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여자들의 실제 속마음, 남녀의 서로 다른 연애 심리를 그대로 담아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낸다. <브링 잇 온>의 페이든 리드가 감독을 맡고 제니퍼 애니스톤, 빈스 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는 관객들과 3월 22일 만날 예정이다.

발랄한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왕년의 스타가 작사에 천부적인 소질 있는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 최고의 히트 송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첫 키스만 50번째><브리짓 존스의 일기>등의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에서 매력을 뿜어온 휴 그랜트와 드류 베리모어의 커플 연기와, 경쾌한 OST는 영화의 재미를 더 해주는 보너스이다. 특히 주인공 휴 그랜트가 영화 속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는 3월 1일 개봉 예정이다.

현대가 아닌 과거에서 펼쳐지는 클래식한 로맨틱 코미디 <페인티드 베일>도 국내에서 3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나오미 와츠와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이 작품은 1925년 영국 런던의 화려한 사교계와 중국을 오가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대 서사극. 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했으며, 첫눈에 사랑에 빠졌지만, 서로에 대한 질투와 배신으로 뒤 늦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다는 내용의 작품. 중국과 미국의 합작 영화로, 중국의 수려한 풍광 속에서 펼쳐지는 러브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있다.

3월, 봄을 알리는 영화들의 개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 3편의 영화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핑크 빛으로 물들일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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