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협회, 공동마케팅 및 HD콘텐츠 확보에 역점
오는 3월 5일 ‘케이블TV의 날’을 맞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 협회)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협회 기본전략방향을 “가입자의 디지털 케이블TV 전환 유도와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콘텐츠 확보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TV는 가입자 전송망의 95.7%가 750Mhz 이상을 확보하여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방송 인프라를 확보하였고, 우리나라 전체 대상 가구 1,790만 가운데 약 70%에 이르는 1,250만가구에 디지털 전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이는 2년 전 700만 가구였던 것에 비하면 550만 가구가 확대된 것임.)
이를 바탕으로 업계는 디지털 케이블 홍보를 위한 공동 CF 제작 및 마케팅 활동 전개, PP의 HD전환 및 디지털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6월 SO업계에서는 중기 디지털 전환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나, 현재 SO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케이블 카드의 탄력적 적용 및 HD 셋톱박스 보급 확대 등 선결과제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순탄치 않는 상황이라는 애로를 토로하면서도 올해 SO공동 마케팅 전개와 HD 콘텐츠 보급의 확대를 통해 당초목표보다는 미흡하지만 금년 말까지 100만 디지털 가입가구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IPTV 서비스 도입 등에 있어서 ‘동일서비스 동일 규제, KT의 경우 자회사를 통한 IPTV 도입 등 케이블업계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공정경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적 설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케이블TV 보급 확산과 콘텐츠 부분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케이블TV업계가 마련한 올 한해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케이블TV 보급 확산
■ 디지털 케이블TV 공동광고 제작 운영
■ PP의 HD전환 적극 추진
- 현 11개 PP HD전환, 상반기 중 14개
■ VOD 공동사업위한 별도법인 설립
■ 케이블카드의 탄력적 적용 정책 건의 지속
□ 콘텐츠 자체제작 지원 강화
■ 우수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용 및 제작 시스템 지원
케이블TV 간판 프로그램 육성
■ 케이블TV 방송대상 의 규모 확대
■ 우수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 지원
□ 고객서비스의 획기적 향상
■ 대고객 서비스 향상 활동 강화
- 우수활동사례 홍보 및 전파
(티브로드 비포서비스, C&M 해피콜 서비스, CJ케이블넷 ISP 컴닥터 서비스)
■ 시청자 불만의 획기적 감소 추진
- 민원업무 적극 대응 및 우수회원사 포상
- 시청자 만족지수제도 도입방안 마련
- 윤리위원회 통한 자율규제 강화
■ 업계 공동 교육 체계적 시행 : 보도, CS교육 등
□ 케이블TV 광고매체역량 강화
■ 다매체 환경에서의 케이블TV 광고전략 지속연구
■ 케이블TV 광고효과 홍보 강화
■ 전담위원회를 통한 시청률 검증의 과학화 연구 및 대응
□ 방통 융합정책 대응 지속 추진
■ IPTV도입에 있어서 공정경쟁 원칙 견지
■ HD공동제작 및 송출 설비 구축 추진
■ TPS추진을 위한 업계전략 지원
(KCT : 6월 VoIP 시범 서비스 개시)
웹사이트: http://www.kc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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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홍보팀 김민정 02-398-5345
이 보도자료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