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의대 이희발교수 정년퇴직 및 명예교수 임명식
기념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총장을 비롯해 김부성 의무부총장 겸 순천향의료원장,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등 선후배 교수와 후학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교수의 정년을 축하하고 앞날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희발교수는 40여년간 교직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정옥)공로패와 순천향대의대 동창회에서 수여하는 기념패를 받았다.
서교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희발 교수님처럼 훌륭하신 분이 우리 대학과 병원에 봉직하시고 정년까지 맞으신 것은 후학들에게 큰 행운이요, 영광”이라며 이교수의 앞날에 건승을 기원했다.
이희발교수는 ‘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진료비법’을 주제로 ‘주말에 입원환자 방문, 꼼꼼한 의무기록’과 같은 것이 환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비법이라고 소개하고, 후배교수들에게는 ‘항상 공부하는 의사, 연구하는 교수’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희발교수는 1942년 안동에서 태어나 부산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의대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신장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을 시술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새희망과 새생명을 안겨 주었다.
또한, 1988년에는 현암신장연구소를 설립하여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손상 및 복막투석중의 복막손상 매커니즘을 밝히는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재직기간 중 2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특히 현암신장연구소에서는 국제당뇨병세미나, 한폴신대치요법세미나, 한일 당뇨병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역임, 분쉬의학상 및 함춘의학상 수상, 의학한림원 정회원, 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우리나라 의학계 큰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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